일본 지상직 질문! 토익 750 일본어 N2 오픽 일본어 AL 오픽 영어 IH보유중인데
토익 750 일본어 N2 오픽 일본어 AL 오픽 영어 IH보유중인데 오픽이 국내 취업에 인정되는 회화자격증이라고 들었는데 일본 지상직이면 제출이 아예 안되는걸까용?일본인 남자친구가 있었어서 회화는 정치 철학같은 어려운 대화까지 문제없이가능한데 회화같은경우 잘하면 플러스포인트가 될까요?! N1이 꼭 필요한지 궁금합니당 회화는 면접에서 감별하는거맞죠.?항공과 졸업했습니당
일본 지상직에 대한 질문이시군요! 아주 중요한 스펙들을 가지고 계시고 회화 능력도 뛰어나시네요. 궁금하신 점에 대해 간단하게 답변해 드릴게요.
1. 오픽 (OPIc) 인정 여부:
국내 기업에서는 오픽이 회화 능력을 증명하는 유효한 자격증으로 널리 인정됩니다.
일본 지상직의 경우, 직접적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드물 수 있습니다. 일본계 항공사는 일본어 능력을 최우선으로 보며, 영어 능력은 토익 점수나 자체적인 영어 면접/시험을 통해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어 OPIc AL이시니 일본어 회화 능력 어필에 유리합니다. 하지만 영어 OPIc IH보다는 토익 점수를 선호하는 경향도 있을 수 있어요.
제출 자체는 가능하지만, 일본 기업이 OPIc를 얼마나 이해하고 평가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러나 어쨌든 어학 자격증이므로 서류에 기재는 가능하며, 특히 회화 능력을 강조하는 데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2. 뛰어난 회화 능력의 플러스 포인트 여부:
매우 큰 플러스 포인트입니다! 지상직 승무원은 고객 응대가 핵심이므로, 원어민 수준의 회화 능력은 어떤 자격증보다 중요합니다.
정치나 철학 같은 어려운 대화까지 가능하다면, 단순한 서비스 응대 외에 돌발 상황 대처 능력, 위기 관리 능력, 심층적인 고객 소통 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면접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3. 일본어 N1의 필수 여부:
N1이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유리합니다. 대부분의 일본 항공사 지상직 자격 요건은 "일본어 가능자" 또는 "N2 이상"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N2로도 지원 자격은 충분합니다.
하지만 N1이 있으면 서류 전형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고,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4. 회화는 면접에서 감별하는 것이 맞는지?
네, 맞습니다. 서류상 일본어 N2 점수가 있더라도, 실제 회화 능력은 면접에서 집중적으로 평가합니다. 질문자님처럼 '정치, 철학 같은 어려운 대화까지' 가능하다면 면접관에게 매우 좋은 인상을 줄 것입니다.
항공과 졸업 경력까지 있으시니 일본 지상직에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훌륭한 스펙을 갖추고 계십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