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4개월 뭐부터 해야할까요
저라면 일단 종일 인강 돌려서 개념 후다닥 끝내고 평가원 기출 돌릴거 같습니다 탐구도 개념을 아예 안하신건 아닌 것 같아서 기출분석 + 현돌 같은거 건드릴 것 같고요 국어는 연계가 많아서 수특 어차피 빨리 푸니까 수특 문학,비문학 풀고 기출 + 사설 풀것같네요물론 시간 맞춰서 풀로 집중해 푸는 것도 주 몇회씩 병행하면서요 기본이 부족하신거면 일단 정리 및 문제 푸는거, 분석에 집중하시고 그래도 푼건 맞힌다는 생각으로... 여튼 이렇게 하고 마지막 한달 남았을 때 쯤 저는 주4~5회 정도는 수능 시간 맞춰서 모고 보고 끝나면 바로 오답하고 헷갈리는거 바로바로 외우는 식으로 했습니다 남은 날에는 약점 보완 및 좀 더 깊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전 반수해서 작년에 딱 4개월 하고 11일 정도 공부했는데 9모 전까지도 국어는 진짜 오래 붙잡고 늘어졌습니다 그러니까 오르더라구요 이때까지 기출, 인강 병행했습니다 혼자 생각하고 요약하고 답지보고 분석하는 것 하나하나 다 했습니다 틀렸거나 헷갈린거 근거 다 대보고 그래도 틀리면 박박 지우고 다시 풀고 그래도 안되면 그때 해설보고 그래도 안되면 선생님께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어렵게 푼 지문은 다음에 또 틀리더라구요ㅎ... 하지만 두번 돌릴 때는 오답도 더 빨라졌습니다 완벽하게 근거를 댈 수 있는 선지가 더 빨리 걸러지니까 더더욱요 일단 시작해보시고 하다보면 뭘 보완해야하는지 어떻게 공부 시간을 분배해야하는지 보이실거에요 막바지쯤에 현돌(윤사), 인강(국어,탐구)에서 파이널 모고 파실텐데 그것도 시간 맞춰서 풀면 좋았어요 국어 같은 경우에는 연계 지문 많이 만들어 주신 것도 좋았고요 작년 쌍윤 선택잔데 난이도 확 올라갔지만 현돌 다지선다, 파이널, 개념 등 커리 그대로 깊게 공부 한 덕분에 안 떨어지고 잘 방어했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파이팅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