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자퇴 정시준비 저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나름대로 갓반고라고 불리는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중학교
저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나름대로 갓반고라고 불리는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중학교 때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편이었는데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나태해졌어요. 고등학교 1학년 평균 4.1의 내신으로 올라왔습니다.근데 최근에 본 중간고사 결과가 너무 처참해서.. 아마 6-7등급 정도 뜰 것 같아요.시험을 너무 망해버려서 자퇴하고 정시 준비를 할까 고민이 돼요.모의고사는 국어는 안정은 아니지만 1뜨고 수학은 2~3 왔다 갔다 해요. 영어를 제일 못하는데 3-4등급 정도 뜹니다.지금 현재 내신은 물화생 선택하여 공부하고 있는데 만약에 정시로 튼다면 사탐 과목 볼 예정이에요.지금부터 정시로 틀고 여름방학 쯔음에 자퇴를 할 지 아니면 학교 다니면서 정시 준비를 할 지 고민됩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준비하기에는 허비하는 시간이 많아질 것 같고 내신을 준비하기에는 소생 가능성이 너무 낮습니다. 자퇴를 한다면 독서실이나 재수학원에 보내달라고 할 예정인데 어떤 선택이 더 나을 것 같은 지 진심으로 답변 부탁드려요.
현재 상황에서는 자퇴 후 정시 준비를 선택해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국어와 수학 기본기는 갖춰져 있고, 영어도 관리하면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다만, 자퇴 후에는 스스로 루틴을 잘 잡고 절제하며 공부해야 합니다.
공부 습관이 확실하고 스스로 관리할 자신이 있다면 자퇴를 추천드립니다.
아직 준비가 부족하거나 불안하다면, 학교를 다니면서 정시 준비를 병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지금처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 자체가 이미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가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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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